독거노인 자선기금 기부

가수 최민(오른쪽)씨가 지난달 26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대강당에서 개최한 ‘최민과 함께 하는 가을 소음악회: 7080무드콘서트’에서 모금된 기금을 중앙일보 해피빌리지에 전달했다. 행사 기획, 게스트 섭외는 물론 자신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한인들이 좋아하는 7080 노래를 불렀던 최민씨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좋은 음악을 선사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많지는 않았지만 수익금이 생겨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겨울이 다가오는데 독거노인들이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며 “뜻있는 한인들이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대에 함께 섰던 K팝그룹 ‘리바운드’도 출연료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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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