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의 날 기념식

LA흥사단 등 주최로
9일 가든스위트호텔

오는 9일 캘리포니아주 '도산 안창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개최된다.

LA흥사단 및 미주 도산 안창호기념사업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LA한인타운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가주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을 맞아 올해 두 번째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최석호 가주하원의원의 발의로 도산의 탄생일인 11월 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이 가주 주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2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김완중 LA총영사, 최석호 의원의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안창호선생의 생애와 개인적 소감을 발표하는 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도산 선생의 소개 및 거국가 영상 시청, 뮤지컬 '도산' 갈라쇼 공연, 안창호 선생의 막내 아들 랠프 안(한국명 안필영) 선생의 가족 대표 인사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참석 문의 이메일: [e-mail] LA흥사단


장수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