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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들 꿈 이루도록 돕겠다" 비전한국학교 문지현 교장

“긍정적인 정체성을 심어주는 학교가 되겠습니다.”

새생명비전교회 산하 비영리단체인 크리스천문화센터(이사장 강준민·대표 박선균)에서 운영하는 비전한국학교의 문지현 (사진)교장은 “자녀가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갖고 성장하도록 돕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교장은 “자녀가 자연스럽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익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해 제 몫을 다하도록 가르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다짐은 교회 건축보다는 차세대 자녀를 위한 교육관을 먼저 짓기로 결정했을 만큼 교육에 우선권을 두는 교회의 분위기와도 연결된다. 또한 교육학을 전공한 문 교장의 교육철학도 담겨 있다. 문 교장은 한인 사회에서 라디오 방송 진행자로 이름이 알려졌지만 ‘교사’를 꿈꾸며 교육학을 전공하던 학생이다. 문 교장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같은 대 사회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USC 교육대학원에 유학와 특수교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문 교장은 “교육을 전공한 만큼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성취하기 위해 도전하고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한국어 수업을 시작한 비전한국학교는 킨더가튼부터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고등학생들을 위한 SAT 한국어 준비반도 진행한다. 수업은 17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사물놀이나 민요 등을 가르치는 국악과 K-팝, 미술, 연극, 태권도, 축구, 영상 등 방과후 특별활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562)374-3727(장지혜 교감)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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