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미관계 콘퍼런스 한반도 전문가 한자리에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과 국방·안보 싱크탱크 랜드(RAND)연구소가 '2019 한미관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랜드연구소 아태정책센터(RAND Center for Asia Pacific Policy)와 공동으로 미국 내 안보·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한미 관계 현주소를 짚을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18일 오후 4시 샌타모니카 랜드연구소 본사에서 열린다.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미 정치·안보와 경제 분야를 나눠 기조연설 후 토론한다.

한미 정치·안보 세미나는 마이클 마자르 랜드 선임연구원 사회로 윌리엄 오웬스 전 미 부합참의장, 데이비드 스타브 전 국무부 한국담당과장, 브루스 베넷 랜드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미 경제 세미나는 라피크 오사니 랜드 아태정책센터장 사회로 윌리엄 오버홀트 하버드대 교수, 진 박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교수가 참석한다.

LA총영사관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2019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미·중 무역갈등 ▶북미대화 모멘텀 방향 ▶한일 갈등을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미동맹 현주소를 짚어보고 갈등 극복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