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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반트럼프 온라인 광고에 1억 달러

경합 주 4곳에 물량 투하

민주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에 뛰어든 마이클 블룸버그(사진) 전 뉴욕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한 '반트럼프' 온라인 광고에 1억 달러의 사비를 투입했다.

뉴욕타임스는 15일 블룸버그 전 시장의 온라인 광고가 이날부터 경합 주로 분류된 애리조나,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방영되기 시작한다며 다만 블룸버그 전 시장이 직접 온라인 광고에 등장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아직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 대신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 등록 마감일이 가장 빠른 앨라배마주와 내년 3월3일 수퍼 화요일에 예비선거를 치르는 아칸소주에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접수했다.

미디어그룹 블룸버그통신의 창립자인 블룸버그는 미국 내 8번째 부자로 자산이 534억 달러에 달한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 대통령과 비교해 무려 18배나 재산이 많다. 뉴욕 3선 시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3월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경선 선두 그룹인 조 바이든과 엘리자베스 워런 모두 트럼프 대통령을 꺾을 수 없다고 판단, 사실상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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