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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힘 모읍시다" 경단협 내년 1월 믹서 개최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병철(섬유협회), 김기천(봉제협회), 이태목(전자상거래협회), 피터 백(부동산협회), 제이 유(보험재정전문인협회), 존 백(미용협회), 차정호(건설협회) 회장, 상의 하경철 부회장, 경단협 이은 위원장, 박성수(LA한인상의), 크리스틴 정(커뮤니티변호사협회), 앤드류서(물류협회) 회장. [LA상의 제공]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병철(섬유협회), 김기천(봉제협회), 이태목(전자상거래협회), 피터 백(부동산협회), 제이 유(보험재정전문인협회), 존 백(미용협회), 차정호(건설협회) 회장, 상의 하경철 부회장, 경단협 이은 위원장, 박성수(LA한인상의), 크리스틴 정(커뮤니티변호사협회), 앤드류서(물류협회) 회장. [LA상의 제공]

한인 경제단체들의 모임인 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가 활동 강화에 나선다.

지난 15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내년 1월 중순 경단협 믹서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는 경단협 소속 회원들의 교육과 네트워킹에 필요한 공간으로 상의 세미나실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박성수 LA한인상의 회장은 "경단협은 20여 년 전 한인 경제단체들이 협력해 경제·사회적 이슈에 한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창립됐다"며 "본래 창립 취지대로 의미 있는 조직으로 재정비할 때가 됐다는데 참석 단체장들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LA한인상의를 비롯해 재미한인섬유협회, 미주한인봉제협회, 남가주한인전자상거래협회,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재미한인미용협회, 남가주한인건설협회,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 한인물류협회 등 10개 단체 회장들이 참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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