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하버, 저소득층 5000여명에 의료 봉사
LA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케어 하버(Care Harbor)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우스 LA지역에 위치한 더 리프(the Reef·1933 S.Broadway)에서 무료건강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약 5000여 명의 환자들이 치과, 안과, 정신과 무료 치료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10대의 셔틀 버스를 동원, LA다운타운 일대의 홈리스 1000여 명을 행사장으로 이동시켜 각종 치료를 받게 했다. 지난 2011부터 시작된 케어 하버 무료 건강박람회는 LA지역 최대의 민간 의료 이벤트로, 연인원 2만 여명의 LA지역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UCLA대학 병원 소속 안과 수련의들이 참가자들의 눈검사를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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