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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선 포기







카말라 해리스(55.사진)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해리스 의원은 3일 "대선 캠페인을 계속 이끌어갈 재원이 부족하다. 캠페인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한때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을 바짝 추격하며 복병으로 거론됐던 해리스는 이렇다 할 캠페인 메시지가 없다는 비판 속에 대선 꿈을 접었다.





1차 토론 때 바이든을 상대로 '인종차별' 카드를 꺼내들어 주목을 끌었으나 이후 토론에서 털시 개버드 하와이 하원의원으로부터 결정적인 일격을 당했다.



특히, "교도소 수감자들을 석방하지 않고 노동착취 행위를 이어갔다"는 개버드 의원 비판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때문에 상대후보 비판에 능한 반면 비판을 받아들이는 데는 미숙하다는 평이 많았다.



지지율도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지난 주말엔 캠페인 주축 멤버가 마이클 블룸버그 후보 캠프로 이탈하는 일까지 있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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