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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미주 배급사 대표 올해의 인물 수상







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철민)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5회 다리어워드 시상식’이 3일 센츄리시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물’에 톰 퀸(Tom Quinn·사진) 대표가 선정됐다. 이외 베스트 미디어 파트너십에는 ‘폭스’,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컴캐스트’,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에는 ‘넷마블US’가 각각 선정 수상했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톰 퀸 대표는 한국영화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인 네온영화사의 설립자로 ‘기생충’ 뿐만 아니라 ‘설국열차’ 등 한국영화 미국 배급을 담당한 바 있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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