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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한인 여성 대사 유리 김 인준 최종 인준







한인 여성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사로 부임하게 됐다. 연방상원 외교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유리 김(사진) 주알바니아 미국 대사를 비롯해 15명의 대사를 최종 인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28일 당시 국무부 남유럽 담당이었던 유리 김 국장을 대사로 지명한 바 있다. 김 대사 지명자는 국무부에서 20여년간 외교정책센터 국장, 유럽 안보정치군사 담당국장 등 요직을 두루거친 외교 전문가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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