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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AI로 5000불 투자자도 자산 관리

[LA중앙일보] 발행 2019/12/11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12/10 21:42

내년부터 서비스 시작
금융업계 파장에 주목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 소액 투자자 자산관리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5월 골드만삭스가 7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 투자자문사 ‘유나이티드 캐피털’의 조 듀란 창업자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를 통해 “내년부터 골드만삭스에 5000~1만5000달러를 투자한 고객에게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로보 어드바이저는 AI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로 유나이티드 캐피털은 골드만삭스가 직원용으로 개발해 투자와 세무상담 등에 활용하던 ‘아브코’의 성능을 분석해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에 반영했다.

그동안 골드만삭스의 투자 계좌들이 100만 달러 이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는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다.

듀란은 “큰 재산이 없어도 세계적인 수준의 골드만삭스 투자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며 “동시에 골드만삭스는 미래 고객 확보 수단을 확보한 셈”이라고 말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전통적인 방식의 영업 수익이 줄면서 3년 전 설립한 디지털 은행 아틀랜틱과 마커스를 통해 개인 예금과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소매금융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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