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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골든 타임’ 놓칠라

내년부터 모든 응급출동기관
‘심장제세동기’ 구비 의무화

내년 1월 1일부터 911 호출에 응답하는 모든 헬스케어 기관은 심장제세동기(심장 충격기)의 일종인 자동 흉부 압박장치(ACCDs)를 구비해야 한다.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내년부터 911 호출에 응하는 카운티 전역 헬스케어 기관은 반드시 ACCDs를 구비하고 출동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

OC소방국 토니 보라미로 캡틴은 ABC7 방송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11월 중순부터 대원들에게 장비 사용법을 훈련했다”며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ACCDs는 아치형 장비로 심정지가 온 사람의 가슴 위에 설치하면, 장비의 압박 장치가 규칙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며 심장을 강하게 압박한다. 사람이 들것에 실려 있거나 앰뷸런스에 옮겨지는 과정에도, 압박이 지속돼 심정지 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보라미로 캡틴은 “손으로 압박을 가하는 것보다 환자 생존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장비는 어린이에겐 적합치 않아 15세 이상에게만 사용될 예정이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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