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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결국 LA 떠나 토론토 간다

4년 8000만달러 합의

류현진(32·사진)이 결국 LA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관련 유력 매체들은 22일 일제히 류현진이 캐나다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4년간 총액 8000만달러의 규모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다만 토론토가 아직 정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라는 절차가 남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계약서 사인과 함께 정식 입단식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류현진은 24일 출국해 캐나다로 향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토론토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이자 투수 최대 규모의 FA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 최대 FA 계약을 한 선수는 외야수 베론 웰스(7년 1억2600만달러) 2위는 포수 러셀 마틴(5년 8200만달러)으로 야수 출신이다.



한국인 투수 중 FA 최대 계약은 박찬호가 2001년 12월 21일, 텍사스와 맺은 5년 6500만달러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았다. FA 이적시장에서 수술과 부상 이력이 계약의 걸림돌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건강한 몸을 보여줬다. 평균자책점(ERA) 전체 1위에 오르며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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