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떤 맛을 선보일까 '다인LA 2020'
30종, 400여 식당 참여
1월 17~31일, 2주간
아메리칸, 이탈리안, 프렌치, 아시안퓨전, 브라질리언 등 30여 종, 400여 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식당들은 각자 런치나 디너에 판매해 왔던 기존 메뉴 또는 스페셜 메뉴를 만들어 이 기간 선보인다.
런치는 15~35달러, 디너는 29~59달러 선에 책정된다. 스페셜 디너 메뉴는 99달러 이상으로 5가지 이상의 코스 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99달러 이상의 스페셜 메뉴를 내놓는 고급 레스토랑으로는 칼리(Kali)와 프로비던스(Providence), 모드(Maude) 등이 있다.
이외에도 디너에는 실버레이크에 새롭게 오픈한 호텔 ‘풀&인’ 레스토랑 ‘마르코 폴로(Marco Polo)’, 비건 식당 ‘닉스 온 베벌리(Nic’s on Beverly)’, LA다운타운 ACE 호텔에 있는 ‘업스테어’가 합류했다.
한식당으로는 마당쇼핑몰 1층에 위치한 ‘정육점’이 참여한다. 아직 메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너를 49달러에 내놓을 예정이다.
다인LA 측은 “최소 20%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며 “미리 티켓을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예약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다인LA 웹사이트(www.discoverlosangeles.com/dinela-los-angeles-restaurant-week)에 가면 가격·런치·디너·음식종류·지역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식당을 검색할 수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다인LA는 2008년 LA관광청이 LA에 있는 식당들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이벤트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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