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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교직원이 성추행”

마터데이고 남녀 졸업생
가톨릭OC교구 상대 소송

가톨릭계 고교를 졸업한 남녀가 가톨릭 OC교구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했다.

OC지방법원 기록에 따르면 애너하임의 마터데이 고교를 졸업한 남녀가 재학 시절 교직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최근 법원에 각각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1980년생인 여성 피해자는 15세 때 해당 고교 카운슬러 버니 발시스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26일 소송을 제기했으며 1963년생 남성은 15세 때 마이클 해리스 당시 교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24일 소장을 제출했다.

해리스 교장은 2012년 성범죄 피해자와 200만 달러에 합의하는 등 성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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