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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인근 '세인트 빈센트 병원' 폐쇄 위기

소유업체 매각 무산

한인 환자들도 많이 찾는 LA한인타운 인근 세인트 빈센트 병원이 폐쇄 위기에 놓였다.

이 병원을 포함해 가주에 6개 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베리티헬스 시스템’ 측은 그동안 추진했던 매각 작업이 무산됐다며 6일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센터(2131 W. 3rd St.)에 대한 폐쇄 요청서(motion)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세인트 빈센트 병원은 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무료 건강검진 행사 등으로 한인들도 많이 찾는 병원이다.

파산보호신청을 접수한 베리티힐스는 KPC투자그룹과 세인트 빈센트 병원 외에 린우드에 위치한 세인트 프랜시스 메디컬 센터, 델리시티 시톤 메디컬 센터와 모스비치시의 톤코스트사이드 병원 등 4곳을 6억1000만 달러에 일괄 매각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협상이 결렬되면서 베리티힐스 측은 KPC그룹을 의무 불이행(default)으로 제소했다.

베리티헬스 측은 이번 폐쇄 조치는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센터만 해당된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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