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과 2032 공동 올림픽 유치를"
LA평통 '신년조찬기도회'
한인 다 같이 모여 염원
18일 가든 스위트 호텔
LA평통 종교분과위원장 정요한 목사는 “새해를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바라는 조찬기도회를 준비했다. 특히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인사회가 마음을 모으면 좋겠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LA평통 조찬기도회는 18일 오전 7시 LA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진행한다. 교계 인사, 한인 단체장과 일반인 누구나 무료 참석하면 된다. 주최 측은 식사도 준비했다.
평통 본국 상임위원인 장병우 장로는 “19기 평통이 새로 출범하고 공공외교와 한인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최근 북미관계가 경색되고 세계평화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한인이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A평통 조찬기도회는 민종기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한인목사회, 남가주한인장로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미주기독실업인회 등도 공동주최로 나섰다.
남가주기독교회협의회장 정완기 목사는 “남가주 1400여 교회가 하나 된 모습으로 뭉쳤다. 평통 사업을 지원하고 한인사회가 함께 뭉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422-9191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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