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에린 로양의 ‘금수강산’
한인의 날 미술대회 시상식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작 ‘금수강산(the Beautiful Land of Korea)'의 에린 로(토런스고교 9학년)양과 각 학년 별 1등상과 2등상 및 35명의 입선작이 시상됐다.
또한, 민주평통LA협의회장상, 미주한인재단회장상, 미주국군포로송환위원회장상,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장상 등 18명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레쉬 솔란키(Naresh Solanki) 세리토스 시장이 참석, “한인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세리토스시가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12월 세리토스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것은 어린 작가들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는데 매우 특별한 일이었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미술대회는 자랑스러운 미국 내 한인 이민 역사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한인 2, 3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작품 주제는 "Journey to the Tradition and Beauty of Korea”(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찾아서)로, 총 539개 작품이 응모한 바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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