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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신청 마감 한 달 앞으로

애틀랜타, 뉴욕·LA 이어 미주 3위
재외선거 참여, 권익신장 지름길

1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있는 듀크대에서 한인이 유권자 등록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 애틀랜타총영사관]

1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있는 듀크대에서 한인이 유권자 등록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 애틀랜타총영사관]

오는 4월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할 재외선거인 신청 및 국외 부재자 신고 마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오는 2월 15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마쳐야 한다.

14일(한국시간) 월드코리안 뉴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재외선거인 신고 현황을 보도했다.〈표 참조〉

통계에 따르면 1월 13일 기준 미주 지역에서는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인 신청이 23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LA총영사관 2030명, 애틀랜타 총영사관 1720명, 토론토총영사관 1687명,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1658명, 밴쿠버 총영사관 1411명 순으로 집계됐다. 신청자 중 80~90%는 주민등록증이 유효한 국외부재자로 나타났다.

국가별 재외선거인 등록 현황을 보면 베트남 호치민총영사관이 38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상하이총영사관 3179명, 미국 뉴욕총영사관 2379명, 중국대사관 2257명, 일본대사관 2093명, LA총영사관 2030명, 중국 칭다오총영사관 1784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새 공직선거법 공포·시행이 적용돼 선거권 연령이 기존 만19세 이상에서 만18세 이상으로 하향됐다. 이에 따라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재외국민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웹사이트(ova.nec.go.kr) ▶공관 방문 ▶순회 영사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현재 애틀랜타에서는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과 둘루스시온마켓, 스와니 아씨(이상 월-금요일), 둘루스H마트, 메가마트(토-일요일) 등에서도 가능하다.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 개시 58일차를 기준으로 총 1900명이 신청했다.

재외선거인 등록을 한 뒤 4월 1~6일 사이 재외공관 또는 지정투표소에서 하면 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국회의원 재외선거 재외투표소는 3곳이 될 전망이다. 명칭과 설치 장소, 운영 기간은 이달 말 재외선관위 위원회의에서 결정해 공지한다.

재외선거제도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www.nec.go.kr) 분야별 정보 메뉴에서 ‘재외선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424-522-1611.


배은나·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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