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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리버스 워터파크 건립 ‘청신호’

어바인 시와 새 부지 ‘잠정 합의’
그레이트파크 컬처럴 테라스 인근

대형 물놀이 공원 와일드 리버스 워터파크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어바인 시는 지난 14일 와일드 리버스 워터파크 마이크 리델 회장과의 비공개회의를 통해 그레이트 파크가 건립 추진 중인 컬처럴 테라스 북쪽 지역을 와일드 리버스의 새로운 부지로 결정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 측은 이번 합의안이 내달 중 시의회와 그레이트파크 이사회로부터 각각 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델 회장은 당초 그레이트 파크 남서쪽 부지에 올여름 개장을 목표로 워터파크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초엔 5000만 달러를 투입해 기존보다 50% 확장된 규모로 건립하겠다며 조감도까지 발표한 바 있으나 이번에 시 측이 더 넓고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협상안을 제시하자 새로운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일드 리버스 워터파크는 어바인의 405프리웨이 인근에서 25년간 운영되다 어바인 컴퍼니와의 부지 사용 계약 연장 불발로 지난 2011년 문을 닫았다.

이후 리델 회장은 워터파크의 부활을 위해 수년 전부터 어바인 시와 협상을 펼쳐왔고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2017년 그레이트 파크 내 워터파크 유치 협상안을 승인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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