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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사후 로큰롤 ‘명예의 전당’

두비 브러더스 등도 헌액

8년전 베벌리힐스의 힐튼 호텔 욕조에서 약물과용에 따른 심장마비로 숨진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I wanna dance with somebody’ 등 불세출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는 뛰어난 가창력에도 불구, 약물 사고로 48세에 요절했다. 그러나 5월2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퍼블릭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35번째 시상식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사후에 헌액되게 됐다. 특히 올해 이벤트는 사상 처음으로 HBO 채널에 의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20년 전당 입회자들은 대부분 세상을 떠난 스타들이 많다는 특징이 돋보이며 6명의 새 회원 가운데 2명이 흑인이다. 70년대 활동한 두비 브러더스와 데페체 모드는 뒤늦게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게 됐다.

올해 후보자들은 음악 관련 각계 전문가 1000명의 투표자들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받았으며 데뷔 앨범이 1994년 이전에 발매됐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밖에 다른 뮤지션에 끼친 영향력과 오랜 경력·음악적 완성도·독창적 예술성 등을 고려해 회원으로 선정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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