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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창] 영화 속 LA의 익숙한 풍경들

최근 개봉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가 반가웠던 이유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같은 최고 배우들의 출연도 출연이지만, 영화 속에 가끔 등장하는 익숙한 LA의 풍경 때문이다. 영화 속에 등장한 장소들은 감독의 철저한 계산을 통해 이미지화 된 영화언어다. 그 언어들은 관객들의 눈에 각인되고 가슴 속에 기억되며 LA의 이미지로 축적된다.

또한 LA는 많은 화가에 의해 화폭에 담겨지기도 한다. 사진은 밤거리를 지나다 마주친 어디에선가 본듯한 낯설지 않은 식당 모습이다. 영화에서 본 건지 아니면 회화 작품에서 본 건지. LA는 그런 곳이다. 어쩌면 우리는 영화 아니면 그림 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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