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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구 그레이스 유, 매칭펀드 받고 순항

리들리-토머스는 조건 충족 실패
유, 현찰 보유액 바짝 따라잡아

한인 홍일점 후보가 기적을 이룰 것인가.

LA시의회 10지구 예비선거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유권자 방문에 앞서 자신의 홍보물을 점검하고 있다. [본인 제공]

LA시의회 10지구 예비선거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유권자 방문에 앞서 자신의 홍보물을 점검하고 있다. [본인 제공]

LA시의회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48) 후보가 매칭펀드를 받았다. 현찰 기준으로 1위를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잡았다.

유 후보 캠프는 17일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36만7672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기존 후원금 21만6672달러에 LA시의 매칭펀드 15만1000달러를 확보했다. LA시는 후원자가 시 거주자일 경우 1인당 1달러 이상~114달러 이하 후원금에 대해 6배의 매칭펀드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후보가 LA시 거주자로부터 후원금 10달러를 받으면 LA시가 매칭펀드 60달러를 해당 후보에 지급한다.

후보들은 매칭펀드를 받으려면 선거구 지역주민 100명으로부터 최소 5달러 이상 후원금을 받아야 한다. 유 후보는 모든 조건을 충족, 예비선거 매칭펀드 한도액인 15만1000달러를 전액 받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임기만료로 LA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직에서 물러나는 마크 리들리-토머스 후보는 지난해 4분기까지 56만9249달러를 모아 1위를 지켰지만 매칭펀드를 받는데는 실패했다.



21만 1776달러의 현금을 모은 유 후보는 리들리-토머스(29만9450달러)를 서서히 따라잡고 있다. 유 후보는 "모든 것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click) 느낌"이라며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유권자들이 변화를 갈망한다는 것을 직접 느낀다"고 강조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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