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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향우회와 자매결연으로 화합 주도"

2020년 이렇게 뛰겠다 (6)남가주호남향우회

40대 양학봉 회장단
24일 설날떡국잔치도

오는 24일 가든스위트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설날 잔치를 마련한 남가주 호남향우회 40대 회장단. 왼쪽부터 장인경 회계, 탁재동 사무총장, 양학봉 회장, 김병호 수석부회장.

오는 24일 가든스위트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설날 잔치를 마련한 남가주 호남향우회 40대 회장단. 왼쪽부터 장인경 회계, 탁재동 사무총장, 양학봉 회장, 김병호 수석부회장.

“올해는 회원도 늘리고 장단기 플랜도 새롭게 세워보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가주한의사협회장과 중앙대남가주총동문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LA평통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학봉씨가 남가주호남향우회 40대 회장이 됐다. 양 회장은 “이제까지 40년간 호남향우회가 꾸준히 발전했던 것은 고향을 사랑하고 서로를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전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초대 차종환 회장부터 선배 회장들의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40대 회장단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활동에 참여하는 액티브 회원들의 숫자를 현재 100여 명에서 400~500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획도 갖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향우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가든스위트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2020년 설날 잔치를 연다. 남가주 거주 선배들과 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 고향의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떡국을 나누고 경품 추첨은 물론, 경기민요 공연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있다.



김병호 수석부회장은 “이번 40대 회장단은 회원 배가 운동과 함께 장기플랜으로 호남 출신 유학생들을 돕는 숙소로 ‘유학생 센터’를 고민하고 있다”며 “기숙사 스타일로 유학생들을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학봉 회장단의 올해 계획으로는 ▶남가주 호남향우회관 건립 기금에 대한 방향 ▶재경 대구경북향우회와 자매 결연 ▶알래스카 호남향우회 결성 지원 ▶춘계 야유회 ▶골프 동호회 결성▶상조회 운영▶내고향방문행사(5월) ▶세계호남인 행사(10월 전주)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 ▶모국 모범학생(15~20명) 초청 견학행사(7월) ▶5.18 기념재단 후원 ▶동학혁명기념재단 및 팔도향우회 협의회 결성 지원 등이 있다.

탁재동 사무총장은 “호남향우회는 애국심을 기반으로 화합하는 단체”라며 “잘 계획하고 준비해서 참석자들 모두 호남출신이어서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행사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새해 설날맞이 잔치는 무료로 진행되나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213)327-4675(탁재동 사무총장)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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