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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사 6명 'LA 최고' 뽑혔다…LA비즈니스저널 선정

심장내과, 안과, 피부과 각 1명
뇌와 척추 등 신경과 3명도

한인 의사들이 LA 최고 의사에 대거 선정됐다.

경제 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이 21일 발표한 ‘2020년 LA 최고 의사’에 한인 6명이 포함됐다. 최명혜 심장내과 전문의, 제니 김 피부과 전문의, 토마스 이 안과 전문의와 신경과 전문의인 이정훈, 이선호, 랜스 이 박사가 LA지역 최고 의사로 뽑혔다. <표 참조> 저널 측은 다수의 추천을 받은 의사 중 12개 전문 분야에서 의사 7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할리우드병원, PIH헬스굿사마리탄, 세인트 매리 메디컬 센터 등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최명혜 박사는 내과(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와 심혈관(American Board of cardiovascular Disease) 등 2개 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최 박사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질환의 최고 권위자라는 게 차할리우드 측의 설명이다.

UCLA헬스에서 피부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제니 김 박사는 UC버클리를 졸업하고 UCLA에서 의학박사 학위(MD)를 받았다. 그는 2000년부터 UCLA 의과대학 피부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LA 어린이 종합병원의 토마스 이 안과 전문의는 병원 내 비전센터의 디렉터도 겸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6년 LA 어린이병원에 처음 조인했다.

이정훈 박사는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차할리우드병원의 최고관리책임자(CAO)로 의료진 서비스 부서를 감독하고 있다. 그는 1986년 USC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2014년까지 클리블랜드 클리닉 두개저 수술센터 초대 과장 및 정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뇌수술 분야 세계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신경학회 AAMS 학술상도 다수 수상한 신경 전문의다.

이선호 박사 역시 차할리우드병원의 신경전문의이자 병원 내 신경과학연구소의 공동 디렉터를 맡고 있다. 서울 의대와 뉴저지주립대의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그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최고 의사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그는 4000여 회 이상의 척추, 뇌종양 및 미세 수술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어드벤티스트 헬스 글렌데일에서 신경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랜스 이 신경 전문의는 25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이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150년 전통을 가진 명문대인 드렉셀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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