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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 카이저 잠정 폐쇄…수돗물 사흘째 끊겨

우드랜드 힐스 카이저 메디컬센터에 사흘째 수도 공급이 끊겨 일시적으로 모든 의료 서비스를 중단하고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KTLA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병원측이 임시 수도관을 설치했지만, 누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외래 환자 진료를 중단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상수도 공급이 끊겨 응급실이 폐쇄된 상태다. 입원 환자들은 일단 인근 의료 기관으로 이송됐다.

병원측은 “토요일인 25일까지 복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는 24시간 약국만이 처방전 픽업을 위해 계속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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