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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의 설 맞이

설을 맞아 다운타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불교사원 티엔 후 템플에서 설 전날인 24일 밤 10시부터 25일 새벽까지 수천 명의 중국계가 모여 소원성취를 빌며 새해를 맞이했다. 사찰 마당에서는 오십만 개의 폭죽이 터지는 불꽃놀이와 사자춤과 용춤이 펼쳐졌다. 신년맞이 행사는 25일 저녁까지 이어졌다. 재물의 복을 상징하는 황금빛 오렌지, 중국 전통 만두, 각종 꽃으로 장식된 제단 앞에서 참석자들이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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