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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도 일체 모임 금지…생활 필수 활동은 예외

[LA중앙일보] 발행 2020/03/18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03/17 22:42

식당은 배달·투고로만

오렌지카운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종류의 공적, 사적 모임을 제한하는 내용의 긴급 명령을 내렸다. 17일 오후, 니콜 퀵 OC보건국 수석 보건담당관의 서명과 동시에 발효된 보건 행정 명령은 단독주택 또는 거주 시설을 제외한 모든 곳에 적용된다.

이달 말일 11시59분까지 시행될 이 명령의 핵심은 집과 마켓, 의료기관, 은행, 주유소 등을 오가는 불가피한 경우 외엔 외출을 삼가고 모임도 갖지 말란 것이다. 구급요원, 보건 및 의료 관계자, 식품점, 은행, 주유소, 홈리스 셸터 등의 ‘필수 활동(essential activities)’은 예외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 명령은 백악관, 가주 정부, LA시 등의 가이드라인을 원용해 작성된 것이다. 백악관은 최근 10명 이상 모임을 갖지 말 것을 촉구했다.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위원장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명령 발효에 따라 직장 문을 닫아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식당 내 음식 판매는 금지됐고 배달, 테이크 아웃(포장 음식 서비스) 주문만 가능하다. 음식을 팔지 않는 술집과 양조장 등은 문을 닫아야 한다.

LA 시와 가주 정부 등은 이미 유사한 제한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국은 모든 직장에서 개인간 거리를 6피트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 활동에 관한 제한은 없지만 6피트 거리 유지는 필요하다.

퀵 수석담당관과 프랭크 김 OC정부 CEO가 서명한 명령서에 따르면 명령에 불응하거나 고의로 어기는 이에겐 벌금 부과나 구금 등 형사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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