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진흥재단 뉴스레터 창간

한국어진흥재단 뉴스레터 창간호 첫면.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이 지난 1일 계간 뉴스레터(Foundation for KLAC News)를 창간했다.

한영으로 제작된 창간호에서 모니카 류 재단 이사장 겸 발행인은 “이 뉴스레터로 재단과 학부모,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어와 문화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간호 첫 면에는 UCLA교수를 역임한 문애리 재단 이사가 한국어 진흥재단의 시작인 SAT2 외국어에 한국어가 채택되도록 노력한 것을 회상하는 글이 실렸다.

총10쪽으로 제작된 뉴스레터는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열린 남가주 첫 한글날 및 재단설립 25주년 기념 갈라소식, 겨울 연수회소식, 한국어반 활동소식, 한국어반 개설소식, 진흥재단 행사 일정 소개, 한국어 교사 모집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이진주 재단 사무국장은 “계간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PDF로 제작돼 지면의 한계라는 부담이 없어서 가급적 많은 정보를 담고 싶다”며 “언제라도 확인해볼 수 있고 학부모들이 관계자들을 위한 고급 정보지가 될 것같다”고 설명했다.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