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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 고통 분담"…신용카드 단말기 무료 대여

한인업체 CDS, 휴대용 제공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도 무료

신용카드 결제 관련 종합 서비스 업체 CDS가 '휴대용 신용카드 결제기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고 및 배달만 허용되는 지역이 확산되면서 매장 밖에서도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업주들을 돕겠다는 취지다.

CDS 크리스 오 전무는 "많은 업소들이 외부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결제기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폐를 통한 바이러스 전염 우려가 큰 만큼, 신용카드 결제를 선호하는 손님들이 많아진 분위기를 반영해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를 무료대여 해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현재 LA 및 OC카운티 식당들은 내부 영업이 전면 금지됐다.

CDS가 제공하는 기계는 'Link 2500’이다. 칩이 내장된 EMV 카드용이다. 배달 직원이 결제를 진행할 때 손님 신용카드를 기계에 넣으면 그 자리에서 결제 승인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기계 패드에 손님이 직접 서명도 가능하다.



외부 결제 시 필요한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 전무는 “기계 단말기 비용은 최대 120달러, 네트워크는 50달러 선인데 우리가 지불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듬을 겪고있는 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문의: (800)371-5109, (213)703-7830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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