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이 800표차 재선 확실…그레이스 유는 결선 확정
예비선거 개표 막바지
로이 김은 83표차 낙선
이로써 지난해 8월 보궐선거에서 7개월짜리 시의원에 당선됐던 존 이는 결선이 필요없는 양자대결에서 신승, 일찌감치 2024년까지 4년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4지구 현역 데이비드 류 의원도 3만4284표(44.75%) 1위로 3만1481표를 얻은 2위 니디아 라만(41.09%)과 11월3일 런오프를 치르게 됐다. 또 한인타운의 70%가 포함된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변호사(1만1215표·23.61%)도 아우라 바스케스를 1220표 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며 8개월뒤 1위 마크 리들리-토머스(2만1048표·44.30%)와 리턴매치를 펼치게 됐다.
시의회 두번째 도전에 나선 유 후보는 “재대결에서 반드시 역전승해 한인 정치력 신장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상위 2명을 뽑는 가디나 시의원에 출마한 로이 김은 2위 폴릿 프랜시스에 불과 83표가 뒤져 낙선의 고배를 들었다. 선관위는 27일 이번 선거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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