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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냅시다”

[LA중앙일보] 발행 2020/03/26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20/03/25 17:22

한인회, 생필품 세트 전달
쌀·라면 등 13개 품목 담겨
2차분 수령 희망자 신청 접수

지난 25일 OC한인회로부터 생필품 세트를 배달받은 가든그로브 아카시아 빌라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 [OC한인회 제공]

지난 25일 OC한인회로부터 생필품 세트를 배달받은 가든그로브 아카시아 빌라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 [OC한인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25일 카운티 곳곳의 독거 노인 등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쌀과 라면 등이 담긴 생필품 세트를 배달, 배포했다.

한인회 측은 이날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가든그로브의 아카시아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노인 아파트 등 카운티 각지와 OC 인근 노워크의 가정집 등 총 45가구에 생필품 세트를 배달했다. 각 세트엔 쌀, 라면 4개, 햇반, 컵라면, 스팸, 카레, 프루트 펀치, 사과, 병물, 손 세정제, 물티슈, 에너지 바, 홍삼 캔디 등 총 13개 품목이 담겼다.

차가 있거나 거동이 자유로운 이들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생필품 세트를 받아갔다.

이날 배달, 배포된 생필품 세트는 모두 70개다. 나머지 30개도 금주 내로 모두 전달된다.

한인회는 지난 주말부터 생필품 100세트를 준비하는 한편, 식료품을 사러 나가기 어려운 이, 여러 사정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의 신청을 받았다.

한인회는 2차 전달분 100세트를 더 만들기로 하고 수령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생필품을 받은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힘이 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서로 도우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생필품 세트 신청은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한인회 측은 생필품 세트 제작에 도움을 줄 개인, 단체, 업체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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