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머물라”…티켓 158장 발부
데이나포인트, 주말 주차 단속
시 당국은 지난 주중 다수의 주민, 방문객이 몰리는 솔트크릭, 스트랜드 비치, 도헤니 스테이트 비치, 데이나포인트하버 등지 주차장을 모두 폐쇄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주말이 되자 주차장 폐쇄 조치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이가 해변을 찾았다.
당국은 폐쇄된 주차장 또는 주택가에 불법 주차한 차량 대상 단속에 나선 끝에 무더기 티켓을 발부했다.
마크 데니 시 매니저는 “코로나19 사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집에 머물러야 한다”며 산책이나 운동을 집 근처에서 할 것을 당부했다.
시 당국도 성명을 통해 “(데이나포인트 해변에) 차를 타고 와야 하는 이들은 이곳엔 차를 세울 곳이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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