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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7명 급증…한인타운 4명 추가

LA카운티 확진자 3518명
“마스크 써라” 보건국 권고

LA카운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30분 현재 LA카운티 내 확진자 수는 총 3518명이다. 하루 새 507명이 늘어났다. LA 한인타운은 4명이 늘어, 총 8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54명)보다 11명이 증가한 6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 중 9명은 모두 65세 이상으로 확인됐다. 그밖에 1명은 18~40세, 다른 1명은 41~65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던 연방질병통제센터(CDC) 지침과는 달리 보건국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국 바바라 페러 국장은 “공공장소에 나갈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집에서 만든 면 마스크나 스카프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미세 물방울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의료용이나 N95 등 고기능 마스크는 구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국 전체로는 확진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9일 1만명을 넘긴 뒤 불과 13일 만에 감염자가 20배로 급증했다.

감염자가 10만명에서 20만명으로 되기까지는 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사망자는 4476명으로 집계됐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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