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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도 8월로

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식지명하는 전당대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로 연기됐다.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2일 “당초 7월13일∼17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 예정이던 전당대회를 8월17일로 시작되는 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DNC 측은 “불확실한 여건 속에 전당대회를 연다는 것은 무리”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혁신과 독창성은 가장 힘든 시기에 빛을 발한다”면서 “우리는 역경을 딛고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8월17일부터 나흘간 열리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전당대회 연기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MSNBC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선거 영향에 관해 설명하던 중 “민주당 전당대회가 7월 중순이나 초에 열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8월로 연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과 오하이오, 코네티컷, 인디애나, 메릴랜드 등 여러 주가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우려해 주 경선을 6월로 연기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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