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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령 무시 업소 '기소'…LA시 비 필수업종 8곳

LA시가 임시 폐쇄 명령을 거부하고 영업을 해온 업소들을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3일 시의 행정명령에 불복, 고객에게 물품을 판매한 비즈니스 8곳을 형사기소한다고 발표했다.

가세티 시장은 “완강하게 영업중지 조치를 거부한 담뱃가게의 경우 단속 나온 경찰에게 미안하다는 말 대신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고 전했다.

수도전력국(DWP)은 즉각 해당 업소의 전기공급을 끊었다고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시민들에게 다시 부탁드린다. 코로나 사태는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위반이 반복되면 업소 폐쇄조치가 장기화할 것”이라 경고했다.



그러나 실제적인 처벌은 법원이 문을 닫은 상황이라 기소 자체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LA시 검찰청 롭 윌콕스 대변인은 LAPD로부터 위반 사안을 신청받았으며 이런 신고가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시 보건국은 시민들 또는 업주들이 자택에 머물며 정부 방침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병원 측이 밀려드는 환자에 치이게 된다고 경고했다. 가장 중요한 시점인 이번 주에 비필수 기관이 운영을 계속하면 모든 사람이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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