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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작 나선 LA시…비의료용 500만개 먼저

한인 봉제도 생산 신청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5일 USC 한 연구실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해 N95 마스크와 같은 기능을 가진 마스크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LA시장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5일 USC 한 연구실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해 N95 마스크와 같은 기능을 가진 마스크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LA시장실]

LA시가 패션의류업계와 손잡고 마스크를 비롯한 코로나19 보호 장비 생산에 나섰다. 이에 한인 봉제업계도 마스크 생산업체 등록을 신청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A시는 지난 3월 27일 에릭 가세티 시장 이름으로 ‘L.A. Protects’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가세티 시장은 보도자료에서 “현시점에서 우리의 최우선 임무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제조업 분야는 그 어느 곳과도 견줄 수 없는 능력이 있으며 이들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LA시는 우선 비의료용 마스크 500만 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주한인봉제협회 측은 일부 회원사가 생산업체로 신청했으나 아직 확정된 회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청 사이트 주소는 https://laprotects.org/이다.

한편 일부 봉제업체는 직원 1~2명을 두고 비공식적으로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제업계는 비필수 업종이지만 자금 사정이 어렵고 개인적 친분 등으로 생산을 요청하는 상황이어서 위험을 무릅쓰는 업체가 있다고 봉제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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