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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 충분한 영양 섭취·규칙적 운동이 해법

춘곤증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과 비타민 섭취, 충분한 숙면이 중요하다.

춘곤증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과 비타민 섭취, 충분한 숙면이 중요하다.

봄에는 큰 일교차와 급격한 환경변화로 우리 몸은 쉽게 피로해진다. 면역체계가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어 건강을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좋다.건강이 나빠지기 쉬운, 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권장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춘곤증엔 감각적인 식단으로



나른한 증세로 몸을 무기력하게 하는 춘곤증을 대비하는 밥상 차림은 특별해야 한다. 영양균형과 함께 시각.후각적으로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상차림이 필요하다.

여러 영양소 중에도 비타민 B1과 C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B1이 많은 음식은 보리·콩·견과류·간·육류·우유·계란 등이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냉이·달래·쑥갓·미나리·씀바귀 등의 봄나물과 키위·딸기·감귤류·녹색채소·브로콜리·토마토·감자 등이다.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하루 세끼 식사에 골고루 분배 되도록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쁜 일상 중에 아침을 거르게 되면 피로감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다.

▶환절기감기 막으려면 '얇은 옷' 챙기기

감기는 온도차이가 심할 때 잘 걸리기 때문에 얇은 겉옷을 항상 예비로 챙겨야 한다.일교차나 날씨변화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벌 걸치고 나가 그때그때 온도변화에 맞게 바꿔 입는 것이 좋다. 특히 아무리 바빠도 샤워 후 머리가 젖은 채로 외출하는 것은 금물이다. 만약 감기초기증상이 있다면 충분히 쉬면서 따뜻한 물을 넉넉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호흡기질환, 커피는 피해야

호흡기질환 면역력을 높이는데는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도움이 된다.

무기질 중에서는 아연이 세포 면역에 영향을 준다고 하나 이것도 과잉 섭취한 경우에는 오히려 면역 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약의 형태보단 쇠고기·콩·굴·해바라기씨·계란·우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감기에 걸리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커피의 경우 이뇨 효과가 있어서 수분 공급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감기 걸린 기간에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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