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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요식업계 100만불 지원…333개 업소에 3000달러씩…21일까지 신청 접수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이 7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한인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100만 달러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 요식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오픈뱅크 제공]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이 7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한인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100만 달러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 요식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오픈뱅크 제공]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이 100만 달러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 요식업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요식업계를 지원해 위기 극복과 한인사회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모두 333개 업체에 3000달러씩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상은 최근 2년 이상 영업한 연매출 50만 달러 이하의 요식업체다. 대상 지역은 남가주의 LA와 오렌지 카운티, 북가주의 샌타클라라 카운티, 텍사스주의 댈라스와 덴턴 카운티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지원신청서와 함께 2018년도 세금보고 서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치 은행거래 내역서(Business Account Bank Statements)를 이달 15~21일 사이에 제출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이메일(info@openstewardship.com)로만 접수한다.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가 333개가 넘을 경우 접수 선착순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지금의 상황에서 오픈뱅크가 할 일은 무엇인가를 깊게 고민했고 이번 한인사회 돕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은 "우리 재단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가 한인 커뮤니티에 큰 불로 지펴 나갈 수 있으면 한다”고 희망을 밝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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