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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들 규제 풀어라" 트럼프 지적, 일부 주 방침 변경

시위대 “자유 억압말라” 주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일부 지지자들이 주말 동안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미국내 확진자수가 73만8000여 명에 이르고 사망자 규모는 4만명을 넘어섰다. 백악관은 이러한 수치가 더이상 상승할 가능성을 주시하면서도 적어도 5월부터는 지역별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연방정부의 방침에 아칸소는 업종별 경제 재가동을 추진하는 행정명령을 공식 발표했다. 또한 알래스카도 다음 주부터 소매업의 영업 재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공개했고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도 주요 시설과 요트 정박장 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반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19일 “지금은 중간선을 넘어갔을 뿐 아직 전투에서 승리하지 못한 상태”이라고 지적하고 "야수(코로나19)는 여전히 살아있고 아직 죽이지 못했다"며 당분간 확진자와 사망자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랄프 노더 버지니아 주지사도 "아직 갈길이 멀다. 경제 재개를 논할 시점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래리 호건 매릴랜드 주지사도 “주민들에게 외출을 시작하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수치상의 확신이 없다”며 경제 재개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말동안 샌디에이고와 헌팅턴비치 등에서 트럼프 지지자임을 밝힌 시위대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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