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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우정국 직원 채용 소포 폭증에 인력 필요

연방 우정국(USPS)이 직원을 채용한다.

USP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배달물량이 폭증해 이를 처리할 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우스 LA 소재 우편물 처리센터는 전국에서도 가장 바쁜 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 시설에 근무하는 인력만 2000명이 넘는다.

이 시설의 한 관계자는 최근 ABC7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처리하는 물량이 크리스마스 기간보다 훨씬 많다”면서 “40% 이상 많고 매주 더 많은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사우스 LA 시설 매니저인 다니엘 히라이는 대략 500명 정도를 더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른 남가주 우체국 시설에서도 종합적으로 수백 명 정도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이나 10시간, 12시간 등으로 나뉜다.

사우스 LA 소포 처리시설에서는 연말 등 아주 바쁜 날 약 60만 개의 소포를 분류 처리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매일 80만 개에 육박하는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약 1400만 개의 소포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절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전환할 기회도 있다.

시간당 임금과 근무 시간 등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about.usps.com/careers/)를 방문하면 찾을 수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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