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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쌀쌀한 '메이 그레이'

5월 또는 6월에 LA를 찾아오는 전형적인 기상 현상인 ‘메이 그레이(May Grey)'가 찾아왔다. 메이 그레이는 태평양의 차가운 수면과 내륙지방으로 부는 북서풍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층이 햇살을 막아 기온을 낮추는 현상 때문에 발생한다. 국립기상청(NWS)은 LA일대는 다음 주까지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린 날씨가 지속된다고 예보했다. 사진은 노스할리우드 힐에서 바라본 18일 오전 다운타운의 모습이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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