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사우스 파크, LA 새 주거지 급부상…보행자·대중 교통 친화적 환경

주택·주상복합 사업 다수 진행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LA 다운타운 인근 사우스 파크. [구글맵 캡처]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LA 다운타운 인근 사우스 파크. [구글맵 캡처]

LA 사우스 파크 지역이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은 지난 18일 다운타운센터사업개선지구(DCBID)의 자료를 토대로 LA라이브와 컨벤션센터 인근의 사우스 파크 지역이 LA에서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가 펼쳐지고 있는 본거지라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스 파크 지역에는 다세대 주택 996유닛이 공사 중에 있으며 6752유닛 추가 신축안이 제출된 상태다.

올 1분기 임대료가 스퀘어피트 당 3.5달러로 나타난 이 지역에는 지난 2015년 이래 17개의 새 건물들과 주거용 5516유닛이 건설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회사 CBRE그룹의 로리 러스틱-바워 수석 부사장은 “다운타운뿐만 아니라 LA시에서 사우스 파크는 가장 보행자 친화적이자 대중교통 친화적인 커뮤니티 중 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로서리 매장, 카페, 요식업소들이 곳곳에 있으며 대다수의 지역 주민들은 도보로 출근하거나 걸어서 일상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유닛들의 가격대 또한 매우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주택 504유닛과 183객실 규모의 호텔, 16만6000스퀘어 피트의 상업 공간을 갖춘 오션와이드 플라자를 비롯해 호프 스트리트 선상의 200유닛 타워 빌딩 풀턴 스트리트 벤처스, 사우스 피게로아 스트리트의 435유닛 타워 빌딩 등이 있다.

한편 주거 공간 이외에도 컨벤션센터 확장 계획에 따른 1162개 호텔 객실이 공사 중에 있으며 추가로 3203개 객실 신축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