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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전시박람위 이사 에린 최 변호사 임명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한인 변호사 에린 최(31) 씨를 가주 전시박람회 위원회(Exposition & State Fair Board) 이사로 최근 임명했다. 최씨는 상원 의회의 인준을 통과하는 대로 이사 업무를 맡게 된다.

UC 데이비스 법대를 졸업한 최씨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카앤페럴 로펌에서 근무했으며, 파워스쿨그룹회사(2017~2019년), 가주치과협회(2019~2020년)에서 시니어 법률 고문을 맡았다. 현재 서터 헬스사의 법률 고문으로 있다.

총 11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는 가주 익스포지션 위원회는 매년 17일 동안 주 정부가 주관하는 전시박람회를 준비하고 집행하는 곳으로, 이 기간동안 채용되는 임시직원만 2000명에 달한다. 주 정부 기관이지만 자체적으로 예산을 집행한다. 주지사가 9명의 이사를 임명하며, 나머지 1명은 상원 규정위원회에서, 1명은 하원 의장이 임명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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