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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보험, 약탈 피해 보상 ‘공공 소란’ 조항 등 가입 땐 가능

[LA중앙일보] 발행 2020/06/02 경제 2면 기사입력 2020/06/01 18:11

보장 내용 자동차 보험과 비슷

조지 플로이드 사망 규탄 시위가 일부 약탈로 변질하며 피해를 본 업주들에 대한 보상은 보험 가입 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는 비즈니스 보험의 성격이 자동차 보험과 비슷하다며 ‘공공 소란(civil disturbance)’ 등의 보장에 가입한 업주라면 이미 설정된 금액 범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주말 25만 달러 이상의 고급 의류를 강탈당한멜로즈 길 선상의 의류점과 웨스트할리우드의 기념품 가게, 고급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의 업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다만 업주들이 주장하는 손해액 전체가 보상될지는 미지수이다. 기념품 가게 업주는 과거 3만5000달러짜리 고급 시계를 도난당한 뒤 보상을 받았지만 이번 피해액은 30만 달러에 달한다며 “변호사를 통해 보상이 가능한지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정보연구원(III)의 자넷 루이즈 디렉터는 “타겟, 스타벅스, 애플 매장 등은 거액의 보험료를 들여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손해까지 보장되는 보험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스몰 비즈니스 업주는 본인이 부담할 디덕터블과 비즈니스 타입, 재고 및 시설의 가치에 따라 다양한 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고 약관을 챙겨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약탈 등 공공 소란에 대비한 보험은 직원 100명, 연 매출 500만 달러 미만인 사업체의 경우 연간 보험료 1200달러로 최소한의 보장은 가능하다고 루이즈 디렉터는 덧붙였다. 한편 가주 보험국의 리카르도 라라 국장은 이날 보험사들에 빠른 보상을 명령했다.

라라 국장은 “가능한 한 빨리 손해사정인을 파견해 피해액을 산정하고 업주들을 도와야 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타주에서 활동 중인 손해사정인까지 총동원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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