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건물 대형 화재
리틀도쿄 남쪽서 발생…부상자 없어
LA소방국 마가렛 스튜어트 대변인은 “2만 평방피트 크기 건물 주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원인 모를 불길이 건물 밖 프로판 개스 탱크를 폭발시키며 곧 내부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설명했다.
비상 알람이 울린 직후 소방대원 100여명이 투입돼 현장 외부에서 물을 끼얹으며 진화작업을 펼쳤다. 초반에는 불길이 거세 내부로 들어가지 못했지만 부상자와 다른 건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후 오후5시쯤 불길을 제압했지만 잔해 제거 작업을 마쳐야 하고 곳곳에 불씨가 남아있는 상태라 저녁 늦게까지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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