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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7월부터 영업 재개”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 AMC가 영업 재개에 나선다.

애덤 아론 AMC 최고경영자(CEO) 10일 “코로나19로 회사 전체를 재정비해야 할 만큼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AMC는 회사 생존과 재건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N에 따르면 1분기 AMC 매출은 9억4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또 22억 달러 순손실을 냈다. 손실 대부분은 18억5000만 달러의 비현금 손상 차손에서 발생했으며, 이것이 코로나19와 연관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다.

AMC는 3월 30일로 끝난 분기의 마지막 2주 동안 사실상 매출이 없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가 범유행(전 세계적인 대유행병) 양상을 보인 3월 17일 AMC는 모든 영화관을 폐쇄했다. 2월 말까지만 해도 AMC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상황이었다.



한편 캘리포니아는 이달 영화관이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뉴욕은 4단계 재개는 돼야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뉴욕은 이번 주 1단계 재개에 돌입했다.

AMC가 기대를 걸고 있는 영화는 디즈니 작품 ‘뮬란’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이다. 테넷은 7월 17일, 뮬란은 7월 24일 개봉한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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