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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변가 ‘시원’

밸리는 90도 이상…12일부터 더 선선해져

11일 기온은 비교적 강한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0~15도 낮아지며 해변가를 중심으로 선선할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내륙지역인 샌퍼난도 밸리 일대는 곳에 따라 90도가 넘는 곳도 나올 전망이다.

오렌지카운티의 라구나비치는 최고 72도, 뉴포트 비치는 75도로 각각 예상됐다. 국립기상청 크리스틴 스튜어트 대변인은 “10일보다 수은주가 내려갔지만 예년 같은 때보다는 여전히 8~12도 높은 기온”이라고 설명했다.

LA카운티 평균은 최고 79도, LA다운타운 88도, 샌타클라리타 밸리 96도, 팜데일은 98도로 각각 예상됐다.



한편 12일에는 10도 가량 더 떨어져 다운타운 최고 79도, 우드랜드 힐스 85도로 비교적 시원한 주말이 될 전망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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