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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카림 압둘-자바 아들 ‘칼부림 체포’

아버지는 인종차별 반대 활동 몰두

80년대 매직 존슨과 함께 LA 레이커스를 5차례나 프로농구(NBA) 정상으로 견인했던 ‘스카이 훅슛’의 대가 카림 압둘-자바(73)가 아들의 칼부림으로 구설에 올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OCSD)은 12일 “농구 스타의 아들 애덤 압둘-자바(28)가 샌클레멘테 시의 이웃을 칼로 찌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흉기사용에 따른 폭력으로 입건된 애덤은 보석금을 낸뒤 석방됐으며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캐리 브론 셰리프 대변인은 “용의자는 9일 오후 10시 자세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웃 주민을 수차례 칼로 난자했으며 범행후 별다른 저항없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버지 카림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촉발된 인종차별 철폐ㆍ경찰 폭력 반대 시위에 동참, 최근 LA타임스에 미국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칼럼을 싣기도 했다.



그는 지난 1월11일 모교 UCLA의 홈코트인 웨스트우드의 폴리 파빌리온을 찾아 USC와의 남자농구 라이벌전을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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