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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유니버스 “모두 일어나 행동하라”

세계 최고 흑인 미녀 조지비니 툰지 “현실 파괴해야”

세계 최고 미녀가 전세계를 상대로 평등한 인권과 인종차별 타파를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흑인 후보로 두번째 1위에 오른 조지비니 툰지(26ㆍ남아공ㆍ사진)가 주인공이다.

공교롭게도 그는 올해 목표로 ‘현상 타파’를 내걸었다. 반년 가량이 흐른 지금 이같은 모토는 흑인에 대한 인권과 평등, 차별 타파를 요구하는 움직임과 동의어가 됐다.

툰지는 “세상은 이제 적극적인 변화를 원하며 행동으로 관철시키길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랜기간동안 남아공의 악명높은 인종차별정책을 뜻하는 ‘아파타이트’를 경험하지 못하고 자란 신세대인 그는 “지구촌 수십만명이 행진하는 이때 가만히 앉아있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젊음을 즐겨야 할때 세상의 불공정과 투쟁하게 된 젊은 세대에겐 안됐지만 그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 확신했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를 비롯, 지난해 4대 메이저 미인 콘테스트는 사상 처음으로 모두 흑인 후보가 1위에 오르는 신화를 창조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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